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_^

미국에 있는 절대절대 살 안찐 조카 한결이 작품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한국에 있을 때에도 1월1일 새해인사와 설날 인사 2번이나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중복인사 하는 듯해서 조금 멋쩍었는데..

지구 반대편 브라질 상파올로에서 따뜻한 날씨에 설날 인사하려니 억지스러운 느낌마저 있습니다..ㅋ



스카이프로 설맞이 한국,미국,브라질 3자 화상대화를 시도해 보았습니다..

13시간의 시차를 극복하고, 인터넷 환경의 어려움을 아이폰으로 극복하고(한국),,, 

시도했습니다...

기술적 문제로 3자 동시 화상대화는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개별적으로 양자간 대화를 통해 설날 분위기를 즐겼습니다...

한국은 2일 아침10시, 미국은 1일 저녁 8시, 브라질은 1일 저녁 11시,,,,

한국의 설 준비를 영상으로 실시간 볼 수 있었슴다..   가고 싶더군요~ㅠㅠ

저희도 담날 아침 한국 슈퍼에서 사온 떡국으로 설 아침을 맞았습니다...ㅠㅠ(사진 없음)

설 몇일전 이곳에 계신 분들께 신세 갚는다고 한국음식 몇가지 해서 함께 했습니다...

불낙전골, 잡채, 동그랑땡, 낙지볶음....
메뉴는 제가 먹고 싶은 것만 했슴다...ㅋㅋ

나름 설 분위기 내고 놀았죠..ㅠㅠ





새해 아침 일출 보러 갈 산은 없지만,,,
아파트 침실에서 보이는 상파울로 일출 여명 입니다...

꾸~~뻑 (세배)


올해는 내가 아는 모든 이들 건강하시고~

즐거운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달째 머물고 있는 상파울로도 낼 모래면 떠납니다....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