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A] 미국 횡단 캠핑여행 2부 - CANYONS TOUR
2400마일을 달려 서부 라스베가스까지 달려갔다면, 욱철이를 만나 본격적인 미국 서부 여행이 시작된다.. 어제 만난 욱철이 와는 5일 동안 그랜드 캐년 일대 관광을 함께 하고 다시 라스베가스에서 한국으로 떠나 보내고, 남은 가족들만 옐로우 스톤 등을 여행하는 것이 대략적인 계획이다~ 재현,한결 아빠는,,,,,,,,,,,, (*자이온, 브라이스, 그랜드, 앤틸로프 캐년/ 6.16~20일) 한국에서 온 욱철이를 맞이하고 나서부터는 한결 여유가 생겼다. 필사적으로 시간을 맞춰야 할 일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본격적인 여행의 시작은 이 때부터였던 셈이다. 16일 아침 6시 반쯤 라스베가스 Palace Station 호텔 방(1029) 창문으로 해가 떠올랐다. 창문으로 마주 보이는 US뱅크 건물 벽에 해가 눈부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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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 미국횡단 캠핑여행 _준비
여행결과를 수치로 요약하면 이렇다~ 21박 22일, 주행거리 : 11,000KM, 18개 주 경유, 7개 국립공원 관광, 10여 개 주립공원 경유, 17일 텐트생활(4일 호텔), 1인당 1일 경비 약 30,000원(21일간 소요 비용, 준비비용 제외) 코스는 : 젊은 시절, 식민지 운운하며, 우리 현대사 질곡의 원흉으로 여겼던 “美國” 내가 그 땅에 섰다… 무디어진 민족의식과, 物神化 된 영혼을 가진 40대로서~ 또 사춘기 조카들과 함께~ 그냥 즐기려고 했다~ 나의 오랜 여행 중 일부이니까~ 사실 난 즐겼다…. 풍요로운 미국을~ 캠핑하기 좋은 미국을~ 탁 트인 도로에 멋진 경치가 펼쳐져 있는 광활한 미국을~ ‘really just enjoy’ 하려 했다… 하지만 나는 조카 집에서 이 책을 가져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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