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빠까바나에서 호수를 바라보면서 오른편에 이런 작은 산이 있다…
안 가볼 수 없어,,,
아침에 운동 삼아 함 가본다…
다른 한국여행객이 30분 걸렸다고 해서,,,
호텔 문 앞에 있던 동네 개하고 장난삼아 몸푼다고 20초 정도 달렸다….
잠시 해발 3,800m 인 사실을 잊었던 게지…
숨차 죽는 줄 알았다…
숨쉬는 것이 이렇게 힘든 줄~~
그리고 우야튼 기어기어 올라간다~
시내전경
한 아저씨가 아침부터 쓰레기통을 비우고 계셨다..
‘참 부지런하시구나~’
‘여기도 분리수거를 하네~, 기특하네…’
생각했다..
‘쓰레기를 포대에 담아 내려가는 구나’ 생각했다
근데 잠시 후 아저씨가 빈 포대만 가지고 오시더구먼…
아저씨가 가셨던 데를 가보니…
벼랑에다 그냥 부어 버린다… ㅉㅉㅉㅉ
아침에 나를 훈련시켰던 그 놈인가?
멀리서 성곽처럼 보이던 조형물은 이 것이었다…
기독교에 대해 남미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나중에 생각을 전할 기회가 있을 듯…
참고로 나는 아직도 성당이나 교회에 가면 성호를 긋고 인사한다…
가끔 기도도 한다.
물론 절에 가도 인사 드린다~
신앙생활은 안한다~
꼬빠까바나 경치 구경 질리게 하셔요~
잔잔한 팝송 들으며 천천히 스크롤 해보셔요~
우리가 묵었던 <호텔 MIRADOR>
여행 TIP 몇 개 :
볼리비아 답지 않은 커피 맛과 분위기의 카페,
TRUCHA(송어튀김덮밥) 3번 먹고, 먹는 것에 질려서 찾은 스파게티가 맛난 식당,,,,,
좀 비싸지만 먹을 만 하다~
특히 입 맛없을 때 삐깐떼 아히(PICANTE AJI_매운 고추) 달라고 해서 먹으면 입 맛 돌아온다는….
오후 3시면 문닫는 먹거리 재래 시장,,
이 곳에서 뜨루차(TRUCHA)는 18-20볼(3천원정도)로 크게 싸지는 않다..
하지만 소 양(내장)으로 만드는 스테이크 튀김(?)은 8볼로 엄청 싸다…
이틀에 걸쳐 두개로 나누어 올렸네여,,,
사진 몇개는 따로 올리느라 크기도 제 멋대로고,,,
일단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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