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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2 [볼리비아,페루,콜롬비아,멕시코]

[BOLIVIA] 사막투어 _ UYUNY, SAN PEDRO DE ATAKAMA(CHILE)

 

 

사막은,,,,,,,

황량하고,,,,,,,

살아있고,,,,,,,

아름다운 사막도 있다,,,,,,,

 

 

 

칠레 산티아고에서 23시간 버스를 타고 북쪽으로 이동한다….

23시간 버스여행은 이제 so so~

 

볼리비아 국경 가까운  SAN PEDRO DE ATAKAMA 시이다…

정말 사막 한가운데 있는 작은 도시이다….…

 

건물도 모두 흙 반죽으로 자연 친화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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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석양은 아름답다…

그리고 멀리 보이는 만년설은 이 곳의 고도를 대변한다… 해발 3000M 정도

 

우리는 이 곳에서 볼리비아 사막 투어를 시작한다…

유명한  UYUNY 소금사막을 포함하는,,,,,,

 

 

사막지대 국경 출입국 사무소이다..

칠레 국경에서 출국도장 받고, 이 곳에서 볼리비아 입국도장 받는다…

 

3면이 바다이고 위로는 북한과 적대하고 있는 우리가 내륙 국경을 넘나드는 체험도 색다른 경험이다…

지난번 이과수에서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국경을 내 집 넘나 들듯 한 경험이 있기 땜에.. so 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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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 여우(fox)가 먹을 것이 없는 사막에서 사람들이 있는 국경 근처를 배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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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3일을 타고 다니던 je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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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간혹 있는 호수에서 좋은 풍경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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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대부분은 이런 황량한 사막을 3일 내내  off road 체험 하듯이 달린 다는 거~~

 

길도 없는 사막 길을 몇 시간이고 한참 달리다 세우면, 내려서 사진 찍고, 그리고,,,,

 

사막 한가운데 간헐천에서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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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도 하고,,,ㅋㅋ (배경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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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눈 돌리는 사이 목욕탕에서 벌거벗고 있는데….

젊은 칠레 놈이 수작을 거네~~ 이런~~ ㅠㅠ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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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마의 활동을 직접 본다…

 

 

유황연기가 슉~슈~욱 소리를 내며 내뿜는 살아있는 지구 활동을 체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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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이렇게 달린다…. 사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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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주 가끔 있는 이런 호수에 내려서 사진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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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딱이 사진의 최고 진수 사진,,,ㅋㅋㅋ

 

 

 

그리고 이런 사막 한 가운데 있는 refugio(산장??)에서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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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이 해발 4400m이다,,,

낮아 보이는 산 봉우리들이 모두 5000m가 넘는다,,,

 

 

 

여행 TIP:

참고로 해발 4000m이상을  경험해 본 사람과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이 나뉘고,,,ㅋㅋ

 

경험해 본 사람 중에는 고산병 증세가 아주 다양하게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함께한 한국인 2명의 여행객 중 1명은 2일내내 물조차 먹을 수 없는 고산병 증세로 시달리고,

우리 마눌을 포함한 2명의 여인은 깨질 것 같은 두통 등의 고산병 증세로 고생 했다는 거,,,

약간만 걷거나, 앉았다 일어서기만 해도, 침대에 들어가 누울 때도

100m를 달려 온 것 같은 호흡 곤란은 누구에게나 있다는 거,,,,

 

이 글을 쓰는 볼리비아 꼬빠까바나도 해발 3800M의 높은 도시이다,,,

 

볼리비아 여행을 통해서 8000M 고산 무산소 등정을 한 사람들이 존경스럽고,,,,,

우리 축구 국가대표가 고원지대에서 버벅 거리는 것에 대해 이해 할 수 있었다는,,,,

아프리카 케냐,이디오피아 고원지대에서 자란 마라톤 선수들과 경쟁하는

이봉주 등 우리나라 마라톤 선수들이 넘 훌륭하게 보인다는,,,,,,,

 

 

 

 

산장근처 트래킹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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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이든 서양이든 이렇게 돌탑 쌓고 기도하는 것은 비슷한 듯,,,

 

 

 

사막의 풍경 즐감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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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에서 자라는 돌나무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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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 한가운데 있는 마을,,,

가운데 조형물은 돌나무란다,,,

나무가 귀해서 저렇게 돌로 가로수를 만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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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 한가운데도 코카콜라의 위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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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출발지 산페드로에서도 펄럭이는 코카콜라~

왕 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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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석양~~

 

 

이제 본격적으로 마지막 날 우유니 소금 사막으로 가 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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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사막을 가기 전에 들르는 열차무덤,,,,

사실은 1900년대 까지 세계 열강들이 이곳에서 금광채굴 땜에 운영하던 열차가

금광이 바닥나자 모두 버리고 간 열차들,,,

 

 

고철 처리를 하지 않고 이 곳을 관광상품화 한 것은,,,

고철 재활용도 하지 못할 만큼 열악한 경제환경을 대변하는 듯,,,,

우리나라 고철 값은 장난 아닌데,,,,

 

 

 

 

 

사람이 안 살았을 아주 옛날 바다였던 곳이 지구의 지각 변동으로 4000M 정도로 융기(?) 되어 바닷물이 마르고 생긴 소금 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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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염전처럼 가두고 물을 가두고 할 것도 없이, 바닥을 긁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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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약간의 열처리와 결정을 갈아서 이렇게 봉지에 담으면 먹는 소금이 된다,,,,

순도와 염도 등 아주 품질이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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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행객은 이렇게 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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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지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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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지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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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민영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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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 동안 함께 한 친구들,,,,

왼쪽부터 FILIP과 ANDEREAS(SWEDEN), MARIA(BRAZIL), JOHANNE(FRANCE), MARTIN(LIECHTENSTEIN), 민영씨, 지현씨 그리고 우리,,,

리히덴슈타인 JUDICH는 이 좋을 때 아파서 JEEP에서 내리지 못했다…ㅉㅉ

 

 

 

 

 

세계의 절경 중 한 곳으로 꼽히는 우유니 사막 사진 즐감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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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 한 가운데 있는 소금 호텔로 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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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빠뜨리면 서운한 볼리비아 현지 가이드 루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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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과 다른 차량 가이드 까를로스는 2일째, 점심부터 몰래 술을 먹고 음주운전으로

우리 모두를 공포로 몰아넣었다,,,,

 

술에 취해 나중에 2일째 숙소가 있는 우유니 시내로 들어와 보니

바지에 오줌 싼 자국까지 있어,

웃지도, 울지도 못하게 한 놈,,,,ㅎㅎ

 

아직 순박함이 남아 있어 아주 미워할 수는 없지만,,,

혹시 우유니 투어를 하시는 분들은 이 놈들의 음주운전을 조심하시길,,,ㅎㅎ

 

 

 

 

우유니 소금 량은 인구 1천만 명 정도의 볼리비아 인들이 수 백 년 동안 먹을 수 있는 양이라고 한다…

그리고 얼마 전 우리나라 정부가 개발권을 따낸 소금 사막에 매장되어 있는 리튬도 상당량이라고 한다….

이 자원의 개발 이익이 부지런하고 소박한 볼리비아인 들에게 골고루 돌아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여행 TIP: 우유니 소금사막 투어라고 하면,

우유니에서 소금 사막만 1일 코스로 다녀오기도 하지만,

보통 2박 3일 4륜 지프차를 타고 사막투어를 말한다…

볼리비아 우유니에서 출발하기도 하고,

우리처럼 칠레 산페드로 데 아따까마에서 출발하기도 한다…

 

우유니에서 출발하는 편이 싸고(US$ 80-100 산페드로 출발 US$ 130-150),

우유니 출발은 소금사막을 1일차에 보고 2박을 사막 refugio에서 자고 3일차에 칠레 산페드로로 넘어 오는 것이며,

칠레 산페드로 출발은 2일을 마지막 3일차에 우유니 소금사막 투어를 진행하는 것이다…

우리는 2박째를 우유니 시내에서 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