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A] 미국횡단 캠핑여행 _준비
여행결과를 수치로 요약하면 이렇다~ 21박 22일, 주행거리 : 11,000KM, 18개 주 경유, 7개 국립공원 관광, 10여 개 주립공원 경유, 17일 텐트생활(4일 호텔), 1인당 1일 경비 약 30,000원(21일간 소요 비용, 준비비용 제외) 코스는 : 젊은 시절, 식민지 운운하며, 우리 현대사 질곡의 원흉으로 여겼던 “美國” 내가 그 땅에 섰다… 무디어진 민족의식과, 物神化 된 영혼을 가진 40대로서~ 또 사춘기 조카들과 함께~ 그냥 즐기려고 했다~ 나의 오랜 여행 중 일부이니까~ 사실 난 즐겼다…. 풍요로운 미국을~ 캠핑하기 좋은 미국을~ 탁 트인 도로에 멋진 경치가 펼쳐져 있는 광활한 미국을~ ‘really just enjoy’ 하려 했다… 하지만 나는 조카 집에서 이 책을 가져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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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G] SOUTH AMERICA 드디어 입성~ BUENOS AIRES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대하고 설레였던 남미로 향한다… 남미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 본적이 없다.. 여행 전에는… 여행을 결심하고 나서는 가장 멀고, 남들이 많이 가지 못하는 곳으로서 희소성(?)의 매력이 가장 컸던것 같다… 그리고 중남미 관련 서적들을 몇 권 보니… 호기심이 생긴다… 고대 부터 문명이 발달하여, 아즈텍, 잉카, 마야 문명이 꽃을 피웠던곳,, 1492년 콜롬부스의 아메리카 대륙 상륙, 300여년의 식민지배, 200여년간의 독립국가 형성, 발전,,, 2차 대전 이후 독립한 아시아 국가들과도 다르고,,, 호주, 미국처럼 18C 인디안, 원주민들을 멸종(?)시키며 자신들의 나라를 세운 신생 국가와도 다르고,,, 중세 식민지에서 벗어난지 200여년이 지나, 자신들만의 문화와 정체성을 만들어온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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