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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USA] 미국횡단 캠핑여행 _준비 여행결과를 수치로 요약하면 이렇다~ ‎ 21박 22일, 주행거리 : 11,000KM, 18개 주 경유, 7개 국립공원 관광, 10여 개 주립공원 경유, 17일 텐트생활(4일 호텔), 1인당 1일 경비 약 30,000원(21일간 소요 비용, 준비비용 제외) 코스는 : 젊은 시절, 식민지 운운하며, 우리 현대사 질곡의 원흉으로 여겼던 “美國” 내가 그 땅에 섰다… 무디어진 민족의식과, 物神化 된 영혼을 가진 40대로서~ 또 사춘기 조카들과 함께~ 그냥 즐기려고 했다~ 나의 오랜 여행 중 일부이니까~ 사실 난 즐겼다…. 풍요로운 미국을~ 캠핑하기 좋은 미국을~ 탁 트인 도로에 멋진 경치가 펼쳐져 있는 광활한 미국을~ ‘really just enjoy’ 하려 했다… 하지만 나는 조카 집에서 이 책을 가져갔다~ .. 더보기
[ARG] BUENOSAIRES 3 _ 카페, 음식등.. 100년이 넘게 한 장소에서 영업하고 있는 카페란다~ 대단히 오래된 카페라고 생색내고 광고할 것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쉽게 찾을 줄 알았다.. 하지만 지나칠 뻔 했다… 이렇게 생겼다.. 평범하고 가격도 비싸지 않다… 뒤에 얼핏 보이는 나비넥타이 맨 신사분들이 종업원이다… 참고로 아르헨티나는 식당 서빙 종업원이 남다른 책임감이 있다고 한다… 팁 문화가 있어서, 테이블 별로 서빙하고 받는 팁으로 생활한다고 한다.. 유명한 종업원은 식당별로 스카웃 되기도 한다고,,, 그 분들 아주 편안히 서빙 잘 하신다~ 보면 쿨하고프로 냄새가 난다~ 그래서 식당에는 아저씨들의 접대를 받는 재미도 쏠쏠한더만~ㅋㅋ 또 한가지 핫쵸코, 알젠티나 말로 서브마리노(잠수함) 따뜻한 우유에 쵸코렛을 통채로 넣어 녹여 먹는다~ 핫쵸코의 원.. 더보기
[ARG] SOUTH AMERICA 드디어 입성~ BUENOS AIRES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대하고 설레였던 남미로 향한다… 남미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 본적이 없다.. 여행 전에는… 여행을 결심하고 나서는 가장 멀고, 남들이 많이 가지 못하는 곳으로서 희소성(?)의 매력이 가장 컸던것 같다… 그리고 중남미 관련 서적들을 몇 권 보니… 호기심이 생긴다… 고대 부터 문명이 발달하여, 아즈텍, 잉카, 마야 문명이 꽃을 피웠던곳,, 1492년 콜롬부스의 아메리카 대륙 상륙, 300여년의 식민지배, 200여년간의 독립국가 형성, 발전,,, 2차 대전 이후 독립한 아시아 국가들과도 다르고,,, 호주, 미국처럼 18C 인디안, 원주민들을 멸종(?)시키며 자신들의 나라를 세운 신생 국가와도 다르고,,, 중세 식민지에서 벗어난지 200여년이 지나, 자신들만의 문화와 정체성을 만들어온 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