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HILE] 또레스 2일차 2일차 가야 할 길 일부이다… 여기서 5km를 더 가야지 야영장이다… 지도상으로 보면 이렇다.. 호수가 길을 따라 그리 힘들지 않은 코스이고, 거리도 그리 멀지 않다… 16km면,,,, 하지만 이런 경우는 좀 다르다… 다른 날들은 텐트를 치고 산을 타고 오는 왕복 코스라면,,, 여기는 4일치 숙식 장비를 모두 짊어지고, 가야 한다… 고생 좀 했다.. 위의 파란 부식가방이 7-8kg은 되는 듯… 솔직히 30kg은 안 되도 25kg은 족히 되었다… 머리를 앞으로 눌러 정말 땅만 보고 걸었다… 그래서 사진도 몇 장 없다… 일단 출발은 상쾌하게… 김동률의 ‘여행’ 노래와 어울리는 표지판,,, 이렇게 호수를 끼고 하염없이 걸어간다… 어제 올 때 갈 때 지겹게 보았던 MOOTE 봉우리를 다른 측면에서 보면서 걸어간.. 더보기
[CHILE] TORRES DEL PAINE _1일차 4박 5일 총 트래킹 약 84km(평균 21km/일) 지도에 표시된 색깔이 일자 별 트래킹 코스이다…(저거 내가 독학으로 표시했다~ 우와~) 아는 사람만 아는 “W 코스(circuit)” _ 위쪽을 포함해 한 바퀴 종주하는 “circle 코스” 도 있다.. 4박 5일의 캠핑 트래킹~~ 초등학교 보이스카웃 생활 이후에 30년 만에 산에서 텐트치고 캠핑 해봤다… 한국 산에서 취사 금지된 지 20년(?) 되었나?? 산에서 밥 해먹어 봤다…. 빙하 녹은 물에 라면 끓여먹어 봤다…. 군대에서도 하지 않았던 30kg 배낭 메고 20km 걸어봤다…(나는 포병이었다,,,) 말 그대로 이었다…. 공원 매표소에 게시된 일기예보~ 기온만 참고하시길~ (기온도 해발에 따라 다르다…) 하루에 시간대 별로 12번은 날씨가 변한다.. 더보기
[ARG] THE PEOPLE IN USHUAIA 2_TEXTILE COREA 아르헨티나 속살 살짝 엿보기 단순한 여행만으로 느끼기 힘든 다른 사회에 대해 몇분의 말씀을 통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우수아이아에는 한국인이 2가구가 살고 있다… 한 가구는 위의 다빈이네 집이고, 한 가구는 센트로에서 ‘TEXTILE COREA’라는 의류점을 하시는 유한성 사장님 이시다… 엄밀히 이야기 하면 유사장님 가족은 부에노스로 이사 가시고,, 지금은 그 조카 부부가 한국에서 건너와서 이곳에서 가게 운영을 하신다…. 우수아이아 AV. 9 DE JULIO에 위치해 있다…. 유사장님은 자주 내려오셔서 볼 일을 보신다고 한다… 옆에도 건물이 있어 매장을 확장하신 다고 하니, 영업이 꽤 잘 되는 듯하다… 다빈이네가 남미 이민 1세대 농업이민에서 3대에 걸친 개척의 이민 역사라면, 우수아이아에 또 다른 한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