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LE] 또레스 2일차
2일차 가야 할 길 일부이다… 여기서 5km를 더 가야지 야영장이다… 지도상으로 보면 이렇다.. 호수가 길을 따라 그리 힘들지 않은 코스이고, 거리도 그리 멀지 않다… 16km면,,,, 하지만 이런 경우는 좀 다르다… 다른 날들은 텐트를 치고 산을 타고 오는 왕복 코스라면,,, 여기는 4일치 숙식 장비를 모두 짊어지고, 가야 한다… 고생 좀 했다.. 위의 파란 부식가방이 7-8kg은 되는 듯… 솔직히 30kg은 안 되도 25kg은 족히 되었다… 머리를 앞으로 눌러 정말 땅만 보고 걸었다… 그래서 사진도 몇 장 없다… 일단 출발은 상쾌하게… 김동률의 ‘여행’ 노래와 어울리는 표지판,,, 이렇게 호수를 끼고 하염없이 걸어간다… 어제 올 때 갈 때 지겹게 보았던 MOOTE 봉우리를 다른 측면에서 보면서 걸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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