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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 미국횡단 캠핑여행 _준비 여행결과를 수치로 요약하면 이렇다~ ‎ 21박 22일, 주행거리 : 11,000KM, 18개 주 경유, 7개 국립공원 관광, 10여 개 주립공원 경유, 17일 텐트생활(4일 호텔), 1인당 1일 경비 약 30,000원(21일간 소요 비용, 준비비용 제외) 코스는 : 젊은 시절, 식민지 운운하며, 우리 현대사 질곡의 원흉으로 여겼던 “美國” 내가 그 땅에 섰다… 무디어진 민족의식과, 物神化 된 영혼을 가진 40대로서~ 또 사춘기 조카들과 함께~ 그냥 즐기려고 했다~ 나의 오랜 여행 중 일부이니까~ 사실 난 즐겼다…. 풍요로운 미국을~ 캠핑하기 좋은 미국을~ 탁 트인 도로에 멋진 경치가 펼쳐져 있는 광활한 미국을~ ‘really just enjoy’ 하려 했다… 하지만 나는 조카 집에서 이 책을 가져갔다~ .. 더보기
[BOLIVIA] 꼬바까바나(COPACABANA) 2부 - 티티카카호수(TITICACA) 꼬빠까바나에서 호수를 바라보면서 오른편에 이런 작은 산이 있다… 안 가볼 수 없어,,, 아침에 운동 삼아 함 가본다… 다른 한국여행객이 30분 걸렸다고 해서,,, 호텔 문 앞에 있던 동네 개하고 장난삼아 몸푼다고 20초 정도 달렸다…. 잠시 해발 3,800m 인 사실을 잊었던 게지… 숨차 죽는 줄 알았다… 숨쉬는 것이 이렇게 힘든 줄~~ 그리고 우야튼 기어기어 올라간다~ 한 아저씨가 아침부터 쓰레기통을 비우고 계셨다.. ‘참 부지런하시구나~’ ‘여기도 분리수거를 하네~, 기특하네…’ 생각했다.. ‘쓰레기를 포대에 담아 내려가는 구나’ 생각했다 근데 잠시 후 아저씨가 빈 포대만 가지고 오시더구먼… 아저씨가 가셨던 데를 가보니… 벼랑에다 그냥 부어 버린다… ㅉㅉㅉㅉ 아침에 나를 훈련시켰던 그 놈인가? 멀리서.. 더보기
[BOLIVIA] 잉카의 기원 설화 태양의 섬(ISLA DEL SOL)_꼬빠까바나(COPACABANA)_1부 우유니 투어 끝나고 라파즈에서 몇 일 푹 쉬어 가려고 했다… 사막에서 고생했고, 고산병 때문에 힘든 몸을 추스르려 했다~ 라파즈 시내 전경 시내구경 나간 첫날, 우리를 환영한 데자뷰~~~ 해발3천m의 고지대에서 최루탄 냄새가 우리를 환영했고, 오래된 차들이 언덕을 오가며 내뿜는 매연이 분지 지형인 라파즈를 빠져나가지 못해 숨을 쉬기가 힘든 도시였다… 함께 있던 일행인 민영씨는 식당 찾으러 다니다 숨쉬기가 힘들어 그냥 택시 타고 들어가기도 했다.. 그래서 계획보다 일찍 코빠까바나를 가기로 한다… (나중에 시간되면 라파즈 포스팅은 따로 하기로….) 라파즈는 저질 체력인 우리에게 머물기를 허용하지 않았지만,, 버스를 타고 나오는 외곽은 고원 도시의 좋은 풍경을 제공한다… 뭐 이 정도~ 아 놔~ 사진 업로딩을 .. 더보기